- 10일 오전 9시 5분쯤 1.3t 규모 어선 1척 전복

충남 서천군 장항신항 앞 인근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전복돼 보령해양경찰서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령해경)

10일 오전 9시 5분쯤 충남 서천군 장항신항 앞 인근 해상에서 1.3t 규모 어선 1척이 전복돼 1명이 숨졌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한 어선이 선박이 전복되고 2명(남,여)이 해상에 추락하는 걸 목격, 해경에 신고했다.
 
해상 추락자 중 1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실종됐던 1명은 오후 1시 5분 수색 중이던 해경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인양됐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전복 선박이 어구를 양망하던 중 무언가에 걸려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전복된 것으로로 보인다는 관련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