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26분쯤 충남 서산시 예천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웃집 주민 A씨(22,여)와 A씨의 아들(생후 2개월), A씨의 친모(48)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 51.8㎡ 중 30㎡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에이티엔뉴스 박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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