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년동안 69건 조례 의원발의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 톡톡

아산시의회 제213회 정례회 개회모습.(사진제공=아산시의회)

충남 아산시의회는 개원 1년간 의원들의 조례발의 건수를 조사한바 충남도 시단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충남도내 8개시를 대상으로 6월 30일 기준 유선 및 각 시의회 홈페이지 입법예고 건수를 자체 조사한 결과로 인근 천안시 49건, 서산시 55건 보다 높은 69건으로 1년 동안 충남 시 단위 의회 가운데 최고의 입법 활동으로 시민 대변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조례 69건 중 18건이 제정안으로 이는 의원들의 의원입법에 대한 의욕과 노력을 반증해 주는 사례로 초선의원이 다수임에도 불구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의원입법에 대한 관심과 수준을 짐작케 한다.

또 제7대 아산시의회 같은 기간인 46건에 비해 1.5배 늘어난 결과이기도 하다.

김영애 의장은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우리주변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한데모아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이번 제8대 의회에 들어와서 지난해 제20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제213회 정례회를 마치기까지 9번의 회기를 거치며 조례 149건과 예산결산 및 기타 안건 등 총 294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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