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전국화 위한 상설적 운동체로 전환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가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이하 지방분권세종회의)로 개칭하고 지방분권과 연계한 행정수도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분권세종회의는 지난 11일 한솔동 주민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명칭 변경의 건과 정관개정 승인의 건 및 임원 및 운영위원 승인의 건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4월 진행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민청원 운동'을 평가하고 지역적 한계 극복을 위한 상설 전국 운동체로 전환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충청권 공조 복원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관개정을 통해 단체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회 및 회원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빠른 시일 내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회원확대 운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김준식 정준이 상임대표, 홍석하 운영위원장, 이영선 대변인을 중심으로 한 운영위원도 승인했다.
지방분권세종회의는 하반기에 행정수도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와 강좌 및 유튜브 '행정수도 TV' 방영 등으로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식 상임대표는 "지방분권세종회의가 지방분권과 연계해 행정수도 완성을 실현하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이티엔뉴스 홍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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