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제3차 충남 사업소장 회의, 각 사업소 중점 추진사항 ‘지시’

충남도가 17일 중회의실에서 제3차 충남 사업소장 회의를 개최한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7개 사업소와 충남도립대는 민선 7기 충남도정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 지사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충남 사업소장 회의에서 각 사업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들에 대해 지시했다.
 
양 지사는 "충남도립대는 앞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시대적 변화와 흐름에 맞춰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과 전염병 없는 동물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방역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이 가진 무한한 가치와 경제적 가능성을 명심하고 밀원수림 조성 등 미래를 내다보는 업무 추진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중앙협력본부는 지난달 20일 세종사무소를 개소, 1일 새롭게 태어났다”며 “하반기에 정부예산 확보 지원 등 대외협력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종합건설사업소는 충남의 각종 인프라 구축은 물론, 도민 안전과 밀접한 중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한 도로 및 건축물 관리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또 "수산자원연구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새조개 종자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며 “수산종자연구센터 건립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축산기술연구소는 축산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산파역할을 한다”며 “우량종축 생산․보급과 초소형 미니돼지 생산방안 연구 등 계획된 연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충남도서관은 전국공공도서관 최초로 웹 데이터 품질인증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대표도서관으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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