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추진위원회 개최도 청취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경./에이티엔뉴스= 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기현)는 17일 ‘대전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등 5개 조례안을 심사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추진 위원회 개최 결과’를 보고받았다.

먼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대전시교육청 학생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교육감이 예산의 범위에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상담·치유·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Wee센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사항을 규정했다.
 
현재, 대전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2019년 가온누리학교 등 4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선정해 1분기까지 1억958만8000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7월 현재 128명의 학생들이 위탁교육을 받고 있다.
 
이어 ‘대전광역시교육청 미세먼지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셜미디어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가결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심의를 유보했다.
 
이어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추진 위원회 개최 결과보고 청취에서는 대전시교육청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추진 위원회가 2018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추진위원회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됐음을 보고 받았다.
 
2018년에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과 12월 두차례 회의를 개최해 추진위원회 운영계획과 센터 설치 운영에 대한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2019년 3월과 5월 개최한 추진위원회에서는 그간의 센터 설치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대전시의 센터 설립 준비위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사항 등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보고하고 논의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