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0시 51분 쯤 세종시 금남면 영곡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513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주인 S씨(69)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 보니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에 신고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서에 의해 1시간 10여 분만인 16일 오전 0시 10분 쯤 진화됐다.
이 불로 연면적 170.5㎡(52평) 1층 목조건물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붕에서 불이 났다는 S씨의 증언을 토대로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에이티엔뉴스 홍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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