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화면 충남 119 헬기./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7월 두째주 휴일인 14일 충남 예산, 서천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12시 11분쯤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에서 등산중이던 A씨(62)가 가슴통증 호소해 소방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가 등산을 하던 중 갑자기 가슴통증을 일으켜 의식이 혼미한 상태라는 A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10시 55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 부사리 A씨 집 간이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의 아들 B군(1)이 깊이 60cm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B군의 아버지 C씨는 경찰에서“짚 앞 비닐하우스에서 일을 하던 중에 풀장으로 가보니 큰 아들(7)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작은 아들(B군)이 물에 빠져 의식이 없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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