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덕섭)는 본부 회의실에서 발전5사 ‘Core 발전소 현안공유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보령화력본부)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덕섭)는 20일 본부 회의실에서 발전5사 ‘Core 발전소 현안공유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보령, 삼천포, 영흥, 태안, 하동, 당진’의 유연탄 화력발전소 본부장으로 구성돼있다.

협의회는 발전소간 현안사항 및 지역이슈 공유를 통한 ‘정부3.0’가치 창출, 사회적 이슈 공동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다.

발전5사 인사이동 이후 2017년 처음 개최된 협의회는 본부장간의 수인사(修人事) 후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전적 운영방안,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추진현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보령발전본부 성능개선공사’ 추진사례는 미세먼지 저감, 발전효율 향상 등 석탄화력발전소의 미래상에 대한 제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협의회 후 본부장들은 보령발전본부의 대표적 친환경 시설인 이산화탄소 포집설비(CCS : Carbon Captured System), 수산종묘배양장, 에코팜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수산종묘배양장은 치어양식을 통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의 모범으로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발전5사 6개 발전본부 관계자들은 “협의회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통해 발전소 경영현안의 공유와 해결방안 공동 도출을 통해 전력산업의 선두주자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