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지 세종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오른쪽)이 12일 어진동에 있는 성남고교에서 전인권 교장에게 치매극복 선도학교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2일 성남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치매인식개선과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예방 캠페인, 홍보사업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고는 지난 5월 재학생과 교직원 567명이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폭을 넓힐 계획"이라며 "치매극복 및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티엔뉴스 홍근진 기자  at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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