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시가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세종시 갈매로 358)에서 대전시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민동희 중앙협력본부장(왼쪽부터)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세종시 갈매로 358)에서 대전시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시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는 서울사무소에 이은 또 하나의 대외협력 전진기지로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 상시 협력체계 구축 및 동향파악, 국비확보와 관련된 시의 각부서와 연계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시정현안 홍보 등 대외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사무소에는 접견실과 재정협력관실, 그리고 세종시 출장 직원의 업무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공간 등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임재진 대전시 정책기획관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대전시 중앙협력본부 일반현황 및 세종사무소 설치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사무소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기존 서울사무소를 중앙협력본부로 격상시키고, 세종사무소 신설을 통해 대외업무능력을 크게 강화시킬 것”이라며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시의 국비확보를 위한 최접점의 지원부서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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