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7~8일 예산황새공원에서

예산군이 11일 황새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준비 작업에 들어갔다./에이티엔뉴스 DB

예산군이 황새의 고장에 걸맞게 오는 9월 7~8일 이틀간 ‘제1회 황새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11일 황새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축제를 전국적인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자리 잡은 예산황새공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축제기간 한.일 황새복원 교류회, 황새 야생방사, 반딧불이 체험, 황새 생태놀이터, 청소년 황새사랑 그리기 대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새공원은 지속적인 복원으로 올해 3세대 황새인 세계적으로 드문 6마리 새끼황새가 탄생하는 경사를 맞았으며 논 생물 조사, 숲 체험 등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첫회 예산황새축제가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에서 황새와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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