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제공=서천소방서)

10일 충남 서천, 당진에서 축사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충남 서천군 마서면 덕암리 한 우사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소는 없었지만 조립식 우사 1개동 180㎡ 및 볏짚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기계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분쯤 충남 당진군 우강면 대포리 한 돈사에서 보온등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돈사 2개동 229㎡ 중 194㎡가 소실되고 돼지 540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 1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50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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