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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입만 열면 거짓말" vs '폭행 인정' 양호석 "먼저 욕해"(종합)
차오름(왼쪽)과 양호석 / 사진 출처=각자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28)이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머슬 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30)의 발언에 대해 "마지막까지 날 실망시킨다"는 입장을 보였다.

차오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변 사람들 내 가족들이 그래도 좋게 마무리 지으라고 해서 난 네가 폭력 인정하고 당당하게 벌 받으면 민사니 뭐니 더 이상 너랑 연관짓지 않으려 했는데 역시나 넌 마지막까지 날 실망시키는구나"라고 장문의 글을 써서 올렸다.

차오름은 이 글에서 "언론플레이 하지말자고 했지? 건드렸지? 여종업원, 무례하게 해? 이사 비용? 20(만원)줬냐? 내가 너한테 한 게 더 많을텐데 니 나이 감은 거 감싸주고 바람핀 거 감싸주고 니 뒷바라지 하고 그리고 룸살롱 가기 싫다고 하는 거 데려갔지"라면서 양호석이 1심 재판 과정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반박했다.

차오름은 "폭로전? 해보자"면서 여자친구가 있는 양호석이 바람을 피운 것과 경기 전날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너가 나 안 때렸으면 내가 때렸을 거라고? 너 복싱 전국체전 2위라며 또 '구라'야? 난 너 때릴 생각도 없었어. 인정을 해"라며 "깡패 친구들? 그래서 너 걔네한테 돈 받고 피티했어? 입만 열면 거짓말에 자기합리화네"라고 전했다.

한편 양호석은 지난 4월 23일 오전 5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술집에서 말다툼하던 차오름의 뺨을 때리고, 주점 밖으로 끌고 나와 발로 걷어차고 몸을 잡아당기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서 "차씨가 술집 여종업원에게 과하고 무례하게 굴었다"며 "먼저 술자리에서 욕을 하고 나에게 반말을 한 것이 폭행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호석은 "10년 동안 차씨에게 밥을 사주고, 재워주며 좋은 길로 끌어주려고 노력했다"며 "제가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차씨와 1~2년 멀어진 사이고, 운동 코치를 한다던 차씨가 몸에 문신을 하고 깡패들과 어울려 속상했다"면서 차오름의 이사비용을 대주었으나 실제 이사를 하지 않아 감정이 많이 쌓였고, 차오름이 '더해보라'며 덤벼 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하 차오름의 글 전문.

주변 사람들 내 가족들이 그래도 좋게 마무리 지라해서 난 니가 폭력인정하거 당당하게 벌받음 민사니 뭐니 더이상 너랑 연관짓지 않으려했는데 역시나 넌 마지막까지 날 실망시키는구나. 언론 플레이 하지말쟸지? ㅋㅋㅋㅋ건드렸지? 여종업원.무례하게해? ㅋㅋㅋㅋ 이사비용? 20줬냐?내가 너한테한게 더많을텐데 니나이 감은거 감싸주고 바람핀거 감싸주고 니뒷바라지하고 그리고 룸싸롱가기싫다고하는거 데려갔지 문신? 요즘다하지 깡패?내가깡패고 깡패친구들이랑어울려?10년동안 재워주고 먹여줘? 내가 니 똥닥아준건 ㅋㅋㅋ여자친구.있으면서 바람피고 여자랑자고 한건?ㅋㅋ너무덤.계속파네ㅋㅋㅋ폭로전?해보자ㅋㄲㅋ너낱낱히 다까줄게ㅋㅋㅋ

너그동안 니할일다하고 지냈자나ㅋㅋㅋ사건뒤로 또룸사롱가고 너옛날에 불법해서 내통장가져갔자나ㅋㅋㅋ시합전날도 도박하고 다했자나 니주변깡패없어? 또이미지관리하네 너그술집도 여자보러 나데꼬간거자나 왜영어해.내가.안간다 안했어?ㅋㅋㅋㅋㅋ

너모든거 다폭로해줘?인정해그냥ㅋㅋㅋ내잘못? 내친구들 깡패인거? 너가나 때린게 그이유라고?ㅋㅋㅋ정신차려 너가나 안때렸으면 내가때렸을거라고?ㅋㄲㅋㅋ너복싱 전국체전2위라메 또구라야? 난너때릴생각도없었어 인정을해그냥 그리고 깡패친구들?그래서.너걔네한테 돈받고 피티했어?입만열면 거짓말에 자기합리화네.

그리고 너랑나랑 원래반말하던 사이었고 10년전부터 문신있었고 나 국가대표애들 두명 만들었어ㅋㅋㅋ10년알고 지낸XX가 알면서 그랬으면서 뭔 헛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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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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