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7일 오전 11시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죽도 인근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일가족 5명이 탄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죽도 서방 1마일 해상에서 원인 모를 이유로 기관이 멈춰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승선했던 일가족 5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홍성군 남당항까지 레저보트를 예인조치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보령해경은 여름철 행락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및 긴급태세 유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레저객들은 레저활동을 하기 전 사전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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