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의회)

지난해 7월 3일 6·13 지방선거를 통해 ‘군민의 꿈과 행복을 열어가는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개원한 제8대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초선의원 4명과 다선의원 3명으로 구성된 서천군의회는 신구의 조화속에 지난 1년 동안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군민을 대신해 정례회 3회, 임시회 7회 등 총 10회에 걸쳐 각종 조례 및 예결산안 등을 처리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의 철학을 담은 69건의 군정질문과 4건의 5분 발언, 10건의 의원발의조례,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부의 군정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생산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한국중부발전의 신 서천화력발전소건설 약속 이행이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 성실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앞장서왔다.

또 ‘열려있는 의회, 실 력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의정목표로 정한 서천군의회는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실시간 인터넷 의회 중계시스템을 도입하고 의정소식지를 발간하는 등  군민이 우리 의회의 모습을 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실력 있는 의회를 위해 의원간 정례간담회는 물론 행정과 정책, 지역현안과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의회연구모임을 최초로 도입하고 입법 자문관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서는 청년, 여성 등 직종 및 단체별 정책간담회는 물론 하반기 각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회를 운영해 현장에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동준 의장은 “지난 1년간 그래왔듯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신뢰받고 사랑받도록 그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권위에 기대지 않고 동료의원들과의 협력속에 군민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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