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 천안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소재 공사가 중단된 한 아파트 22층과 23층사이 계단에서 A씨(29.여)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쯤 집을 나간 뒤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았고 A씨 가족은 지난 19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해 경찰이 A씨 소재를 파악하던 중이었다.

휴대폰 위치추적 등을 통해 수색에 나섰고 이 아파트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추정하고 유족과 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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