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연계성 증가 등 시너지 효과 ‘기대’

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017년 5월 착공한 서면 춘장대해수욕장-홍원항 간 연결도로(L=1.36Km, B=10m 2차선)를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은 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관광지의 연계성이 크게 저하 되는 실정이었다.

군은 두 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함으로써 인근 관광자원인 갯벌체험 및 해산물 음식점 등 풍부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결합된 관광의 전초기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수려한 서해안의 바닷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관도로로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숙원 사업이었던 본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관광지역의 접근성 개선으로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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