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건 정부공모사업 선정 ,503억원 국비 확보
- 산업단지로 우량기업 유치 및 5만개 일자리 창출
- 50만 자족도시 향한 마스터플랜

27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현 아산시장이 분야별 시정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고은정 기자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모든 행정의 중심인 시민과 열린 시정 구현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세현 시장은 “지난 1년은 큰 그림을 그리며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특히"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시작했지만 지속적인 성장동력확보를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시민들에게 믿음을 주기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정부 공모사업 선정 ▲정부예산 확보 실적 ▲시민편의 공공시설 개소 및 추진 ▲시민중심 행정추진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 사업추진 ▲외부기관 협약실적 등에 대해 밝혔다.

대표적 성과로는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사업 ▲시정브리핑제 운영 ▲온양전통시장 내 주차환경 개선사업▲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미세먼지 대응 지방연대▲먹거리종합 계획 아산시 푸드플랜 2022수립 등을 꼽았다.

27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현 아산시장이 분야별 시정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고은정 기자

오세현 시장은 "민선7기 아산은 지난 1년 동안 ‘더 큰 아산’의 기틀을 잡기 위해 노력해왔다면 2년차에는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문화, 복지, 교육이 어우러진 내일이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고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2년차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로는▲ 지역과 함께하는 시민중심 교육도시 구현▲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준비▲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따뜻한 복지 아산’ 실천 ▲ 50만 자족도시 향한 마스터플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은 임기동안 " ‘나눔 성장 행복도시 아산’ 구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 며 "일상이 행복한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아산을 위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준비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세현 시장은 이어 “민선7기 아산은 성과를 위해 서두르거나 결과에만 집착해 사업을 그르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무엇보다 공정한 과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정의 모든문제와 답은 현장에 있고 34만 아산시민과 1300여 아산시 공직자는 ‘원팀’이며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아산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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