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행복청서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 개최
BRT운영내용 공유 및 광역BRT 브랜드 개발 협의

행복도시건설청이 26일 7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은 26일 회의실에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천안 공주 청주 7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중교통에 대한 각 지자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협력체계를 강화해 가장 좋은 교통수단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의 BRT운영내용을 공유하고 공사의 대중교통체계 고도화 추진 전략 및 시스템과 기반시설 확충 등에 관해 발전적인 의견을 나눴다.

특히 900번과 990번 BRT 이용객이 1일 1만 2500여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1월 도입 예정인 대용량 친환경 전용차량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행복도시권 광역BRT 브랜드화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무익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권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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