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구위기 대응 시책 사업을 활성화하는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서구청)

대전 서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구위기 대응 시책 사업을 활성화하는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대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접점인 동 차원에서 적극적인 인구정책 홍보와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다양한 시책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11개 동이 참여, 동별 특색있는 사업계획을 제시했고 총 13개 사업이 선정되어 올해까지 사업비 1200만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 ▲마을 축제와 연계한 인구정책 캠페인 실시 ▲맞춤형 아이지도 제작 ▲탄생 축하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출생신고 기념 포토존 설치 등이다.
 
장종태 청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루고 지속적인 인식개선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인구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하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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