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 중구가 이병택 국학원 교육이사를 초청해 공직자 직장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중구청)

대전 중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직장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가치와 정신을 되짚어 보기위해 (사)국학원 교육이사 이병택 강사를 초빙해 ‘3‧1 운동 100주년, 다시 한번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했다.
 
이병택 강사는 일제의 무단통치기간 중 만행과 당시 국제 정세를 설명하고, 식민지 지배로부터 벗어나 재건에 성공한 국가의 예를 들며 공직자 역할을 강조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독립운동가와 함께 역사 속에서 희생된 수많은 이름 없는 의인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뛰어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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