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문화·생활 공연·영화·전시
'어벤져스: 엔드게임', 5월 영화 1위…'악인전'·'걸캅스' 선전
'어벤져스: 엔드게임' '악인전' '걸캅스'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5월 개봉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5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5월에 64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영화 흥행 순위 1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 8일까지 138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역대 24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더불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11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최단 기간 천만 관객 돌파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명량'의 12일째 돌파 기록보다 하루 앞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돌풍 속에서도 한국 영화 두 편이 선전했다. '악인전'이 5월에만 317만명을 동원해 5월 전체 영화 순위 2위를 차지했고, '걸캅스'가 161만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 관객수는 전년 대비 69.1%(352만명 이상) 증가해 861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5월 한국 영화 관객수로는 최대 기록이다. 5월 한국 영화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8% 올라 724억원을 나타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5월 한국영화 관객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알라딘' 외 이렇다 할 외국 영화가 개봉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들었다. 외화가 많지 않아 중·저예산 한국영화들이 흥행을 노릴 수 있는 특새시장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걸캅스'와 '나의 특별한 형제' '배심원들' 같은 작은 규모의 한국 영화들이 할리우드에서 온 외화들의 압박 속에서 선전했다.

한편 5월 한국영화는 전년 동월 대비 15.6%p 증가한 47.7%의 관객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영화는 2006년 이후 단 한 번도 관객 점유율 50%를 넘어서지 못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에이티엔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