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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종자 개량용 메기 치어 5만 마리 무상 분양- 道 수자연, 자연산·양식산 인공수정…유전적 다양성 확보
메기 종자 수조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3일 도 메기양식협회에 메기 우량종자 5만 마리를 무상 분양했다.
 
이번 분양은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한 메기 우량종자를 생산·보급해 양식 메기 열성화 문제를 해소하고 도내 양식어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내수면 양식어업 주요 산업품종인 메기는 연간 국내 양식만 약 7000톤에 달하는 대표적인 민물고기지만 종 개량 없이 반복적 근친교배로 난질하락, 부화율 저조, 기형 등 열성화 현상을 겪고 있다.
 
양식 메기 열성화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소는 지난 4월 양식산 메기 친어와 방류 기록이 없는 수역의 자연산 메기 친어를 각각 확보해 성 성숙 과정을 거쳐 인공종자를 생산했다.
 
연구소는 인공수정을 통해 생산한 유전적 다양성을 갖춘 메기 중 성장이 빠른 우량 개체 5만 마리를 메기양식협회 소속 양식어가에 보급했고 보급한 메기는 양식어가에서 친어로 성육해 도내 메기종자생산업체의 종 개량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도내 양식어가의 수익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흰다리새우 담수양식 시험, 종어 인공종자 생산 시험·연구를 추진 중이며, 다슬기·붕어·동자개·종어 100만 마리를 도내 주요 하천에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에이티엔뉴스 박성민 기자  at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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