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미술대회 4학년 대상 수원영덕초등학교 양승찬(청명이화 미술학원) 어린이 작품.(사진제공=소년한국일보)


다음세대 감성리더들의 마음속 꿈을 그리는 잔치 한마당이 열린다.

소년한국일보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59회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를 일제히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는 그리기를 좋아하거나 화가의 꿈을 가진 전국의 초등학생과 유치원 원아, 미술학원 수강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소재나 주제·형식은 자유이다.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소년한국일보 홈페이지에 있는 소년한국일보 미술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배너를 통해 미술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소년한국 미술대회 조직위원회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호길 조직위원장은 “교육적 측면에서 미술은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줌으로써 어린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여준다”며 "소년 한국일보 미술대회는 1960년에 시작해 올 해로 59회를 진행한 공신력 있는 행사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자신의 꿈과 감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성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자기감정을 표현하는데 미숙한 아이들은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보거나 점토를 만지면서 여러 가지 조형물을 만들어 보면 자기도 모르게 쌓였던 불쾌한 감정이 사라지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미술은 숨은 마음, 마음의 상처 등을 끄집어내서 자기치료와 표현력 향상으로 이끄는 최고의 도구”라며 “학교와 가정에서 미술을 통한 감성교육에 더 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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