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원이 29일 공주의료원의 한방진료과 심혈관센터 개설과 KTX공주역 관련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종운 의원은 이날 공주시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주시 인구 10만 7000명중 65세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23.7%를 차지하고 있다”며 “노인병치료를 위해 반드시 한방진료과를 설치가 필요 하다”고 제안했다.
또, KTX공주역 활성화 방안으로 “공주시내에서 공주역거리가 약20Km이며 소요시간은 25-30분 되는데, BRT(땅 위의 지하철)가 건설되면 소요시간이 10-15분 걸린다”며 “BRT를 건설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데 TF팀을 만들어서라도 연차적으로 건설 완료되면 이용객 증가와 공주역 활성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7일 양승조 도지사를 만나 건의하고 공주시도 TF팀을 만들어 계획안을 충남도에 제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이티엔뉴스 조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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