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은 요양병원에 있던 H씨가 저수지에서 익사체로 발견돼 조사중이다./에이티엔뉴스=홍근진


세종경찰은 21일 오후 3시 17분쯤 연서면 용암리 고복저수지에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H씨(59.여)가 익사체로 발견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19일 전동면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 면회온 지인과 함께 외출해 점심을 먹고 지인이 편의점에 간 사이 실종됐었다.

경찰은 탐문 끝에 고복저수지 방향으로 갔다는 제보를 받고 21일 오후 2시 38분쯤 소방본부에 수색을 의뢰해 물에 빠져 숨져 있는 H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H씨의 실종 경위와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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