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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G 3연패 빠뜨리며 3연패 탈출…NC 4연승·롯데 5연패(종합)
SK 와이번스 김광현.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나연준 기자 =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를 3연패에 빠뜨리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4연승에 성공했다.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5연패로 몰아넣고 탈꼴찌를 눈앞에 뒀다. KT 위즈는 접전 끝에 홈에서 두산 베어스의 5연승을 저지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 이글스를 대파했다.

SK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2위 SK는 31승 1무 16패가 됐고, 3연패를 당한 5위 LG는 25승 22패가 됐다.

SK 선발 김광현은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승리를 추가한 김광현은 시즌 7승(1패)째를 기록,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고종욱이 4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연조직염 증세로 2경기에 결장했던 최정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7이닝 8피안타 6탈삼진 4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4승 3패)가 됐다. 윌슨은 5월 4차례 등판에서 승리 없이 3패를 떠안았다.

김광현이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은 SK는 2회초 2사 후 고종욱이 우익수 앞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김성현의 유격수 땅볼 타구를 오지환이 잡지 못하면서 2사 1, 2루가 됐고 최항의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배영섭의 타구가 2루수 앞에서 높이 튀어 오르며 안타가 됐고, SK는 1점을 더 보태 3-0으로 달아났다.

김광현은 2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안타를 내줬다. 유강남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조셉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가운데에 몰려 2점 홈런을 맞았다. 조셉의 시즌 7호 홈런.

1점차로 쫓기던 SK는 3회초 2사 1, 2루에서 고종욱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4-2를 만들었다. 김광현이 6회말까지 잘 막은 SK는 7회말부터 서진용-김태훈-하재훈을 차례로 등판시켜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고척에서는 NC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키움에 3-1로 승리했다. 4연승한 3위 NC는 28승 19패, 3연승이 끊긴 4위 키움은 28승 22패가 됐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7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하고 8연속 퀄리티스타트(QS)와 함께 시즌 4승(2패)째를 따냈다. 반면 키움 선발 조영건은 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NC는 1회초 흔들린 조영건을 상대로 선두 박민우, 김태진의 연속안타와 김태진의 도루, 노진혁의 2타점 우전적시타로 2득점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권희동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NC는 1사 후 김성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하며 앞선 끝에 승리했다.

KIA는 광주에서 롯데에 10-6으로 이겼다. 2연승한 최하위 KIA는 16승 1무 31패가 됐고, 5연패로 17승 31패가 된 9위 롯데에 0.5경기차로 접근했다.

KIA는 선발 조 윌랜드가 4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1볼넷 6실점 부진했지만, 2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한 하준영이 5승(무패)째를 챙겼다. 롯데 선발 이승헌은 2이닝 7피안타 3볼넷 7실점하고 패전을 면하지 못했다.

KIA는 1회말 최형우의 선제 2타점 2루타 포함 3득점하며 앞서나갔다. 3회말 최형우의 적시 2루타와 안치홍의 2타점 중전적시타 등으로 4점을 추가한 KIA는 7-0으로 앞섰고, 롯데가 경기 중반 추격에 나섰지만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KT는 선두 두산을 접전 끝에 12-7로 눌렀다. 7위 KT는 2연승하며 20승(29패) 고지에 올랐고, 4연승이 끝난 1위 두산은 33승 16패가 됐다.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7볼넷 3실점한 KT 선발 김민, 4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4볼넷 4실점한 두산 선발 이영하는 승패 없이 피칭을 마쳤다.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한 엄상백이 시즌 첫 승(2패)을 신고했다.

KT는 7-7로 맞서던 8회말 상대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았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우중간을 가른 박경수의 싹쓸이 2루타로 11-7을 만들었다. 장성우의 우전적시타까지 터진 KT는 9회초를 실점 없이 막고 경기를 끝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한화를 9-3으로 대파했다. 삼성은 19승 28패로 7위 KT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8위 자리를 유지했고, 2연패한 6위 한화는 22승 25패가 됐다.

삼성 선발 덱 맥과이어는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3실점하고 시즌 2승(3패)째를 거뒀다.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는 3⅓이닝 10피안타 2탈삼진 1볼넷 7실점하고 패전을 기록했다.

삼성은 2회말 이학주의 솔로홈런으로 리드했다. 그리고 3회말 다린 러프의 적시 2루타와 좌중간 담장을 넘긴 강민호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4-0으로 도망갔고, 맥과이어의 호투 속에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편 한화의 송광민은 7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려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하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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