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접수, 24일 선정 발표

행복도시건설청이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행복도시권 광역 BRT 브랜드 공모전을 연다.(사진=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에 대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행복도시권 광역 BRT 브랜드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과 행복도시권 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천안 청주 공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와 LH세종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12세 이상 누구나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주제는 행복도시권 내 40분대 접근 가능한 광역대중교통 체계에 관한 것이며 이용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버스 등에 넣을 브랜드 이미지(BI) 통일 작업에도 적용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페이스북이나 공모전 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행복청은 전문가 심사와 시민현장 투표 결과를 반영해 다음달 24일 최우수상 1명(100만원)과 우수상 4명(20만원) 장려상 10명(10만원) 등 15점을 선정하고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상철 기반시설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BRT로 발전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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