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협의회 임운근 회장이 17일, 보호관찰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대전준법지원센터)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는 대전보호관찰소 협의회 임운근 회장으로부터 보호관찰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임운근 보호관찰위원은 현재 ㈜대청개발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있으며, 지난 3월 1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돼 대전보호관찰소 협의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대전‧세종‧금산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자원봉사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탁한 보호관찰 발전기금 1000만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의 환경 개선 등 긴급원호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임운근 회장은“보호관찰 대상자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약소한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준법지원센터 이형재 소장은“기탁된 기금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립갱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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