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 한마음 실천대회에서 황선봉 군수가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 DB

전국 열관리시공인과 가족, 에너지기자재 제조업체 등 60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한마음 실천대회가 예산군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16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은 군청 새천년광장에서 에너지절약 및 자원봉사 실천프로그램 확산 발대식과 캠페인을 마치고, 무한천 체육공원으로 이동해 ‘2019 한마음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장, 한국폴리텍대학 최장윤 홍성캠퍼스 학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양해명 안전관리이사, 한국에너지공단 최창기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국내 가정용 보일러 대표업체인 귀뚜리미보일러 김병관 본부장과 관련 보일러 제조사 30여개 업체도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군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안전사고예방 실천 프로그램 홍보활동을 벌이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실천대회를 통해 회원들은 절전 등 에너지절약이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국민 에너지절약 생활화와 건설현장의 에너지절약시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개막식에서 황선봉 군수는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가스사고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과 각종 재난시는 물론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한 전국열관리시공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협회는 살천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전시장을 개설해 고효율 및 신재생 설비 관련기자재와 절전형 공구 등을 전문시공인이 관람토록 했다.

부대행사로 전문시공인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운동경기도 열렸다.

17일은 예당호 출렁다리, 황새공원, 지역 문화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