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옥균·김명선씨 부부 첫째아이 한승찬(가운데) 아기가 대전 중구 제1호 아기주민등록증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에이티엔뉴스=정완영 기자

대전 중구에서 첫 번째 아기 주민등록증이 발급돼 16일 전달했다.
 
 그 주인공은 한승찬 아기로 태평동에 거주하는 한옥균·김명선씨 부부의 첫째아이다.
 
태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승찬이의 인적사항과 부모소망이 담긴 주민등록증을 전달하고, 아기의 건강을 기원했다.
 
출생을 기념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이달부터 발급을 시작한 아기 주민등록증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기를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첫 번째 중구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하고, 이 아기들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웃음소리 가득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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