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활동을 하던 중 50대 남성이 실종 된지 4일 만인 15일 발견됐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5일 오전 11시 50분쯤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해수욕장 약 200ｍ 지점에서 숨진 실종자를 인양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실종자 민·관 합동 수색 4일차인 15일 수중카메라를 이용 수색하던 중 해저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한편 50대 남성은 지난 12일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활동을 하던 중 50대 남성이 실종돼 보령해경이 수색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