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6000만원 투입,200여명 저소득 일자리 제공

천안시청사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천안시는 일자리가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자활근로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기업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자활의지를 돕는 자립역량강화 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시는 현재 자활근로사업을 직영사업과 위탁사업으로 운영 중으로, 올해 자활 참여자를 15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으며 사업비도 10억7000만원에서 총13억6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자활근로 직영사업은 읍·면·동 환경정비사업과 복지도우미사업으로 사업에는 3억2000만원이 투입돼 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위탁사업은 10억4000만원을 들여 카페사업과 시설작물재배 등 7개 사업이 자활기업 7개에서 추진되며 총 170여명이 배치됐다.

시는 사업 참여자를 연중 수시 모집 중으로 더 많은 인원이 올해 자활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현신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자활근로사업 추진을 확대해 저소득층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받고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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