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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부처님오신날', 불자 발길 이어져천안 태조산 각원사,지역의 문화축제로 승화
다채로운 행사 마련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천안 태조산 각원사에는 이른 새벽부터 신도들이 부처님 탄생을 경축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고은정 기자

12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천안 태조산 각원사에는 불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날 사찰에는 시민과 신도, 사회 각계인사들이 사찰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고 부처님 탄생을 경축했다.

이른 새벽부터 부처님의 자비를 기리고 가정의 행복을 부처님께 바라는 마음으로 모여든 불교 신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이번 봉축법요식은 종교 행사의 성격보다는 지역의 문화축제로 승화된 모습을 보였다.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천안 태조산 각원사에는 법요식이 봉행되고 있다./에이티엔뉴스=고은정 기자

이른 새벽부터 절에 도착 한 신도 유씨(59.여)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 각원사에서 가족들과 오고 있다"며 "가족들이 건강하고 침체된 경제도 살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찰 내에는 저마다의 소원을 비는 수백개의 연등이 걸려 장관이 연출됐다.

이날 각원사를 찾은 장씨(64.여)는 "자식들과 손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연등에 적었다"며"오늘같이 기쁜날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미소를 지었다.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천안 태조산 각원사에는 이른 새벽부터 신도들이 부처님 탄생을 경축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고은정 기자

한편 2018년(불기2562년)부터 '석가탄신일'의 법정 공휴일 명칭이 '부처님 오신 날'로 변경됐다.

종전에 써오던 '석가 탄신일'의 석가(釋迦)는 고대 인도의 특정 씨족을 지칭한다.

또 '석가'라는 단어가 '샤카'라는 고대 인도의 특정 민족 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어서 불교계에서는 한글화와 함께 명칭 변경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에이티엔뉴스 고은정 기자  at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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