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방문 건의

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는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박재수 간척지농업과장과 박종훈 농업기반과장, 해양수산부 노진학 연안계획과장을 차례로 만나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장항지구와 화산지구 배수개선사업 및 제3차 연안정비사업 등의 사업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 사업은 지난해 9월 기본계획 변경 수립 완료, 4월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상태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해 내년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장항지구와 화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시 배수능력 부족으로 반복되는 농경지 상습 침수피해를 방지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 해안사구 침식 및 송림훼손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연안침식 방지시설 및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제3차 연안정비사업 기본계획에 서천군 도둔지구 등 7개 지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도둔지구 및 송림지구 연안정비 실시설계를 위한 2020년도 사업비 17억2000만원을 요구했다.

노박래 군수는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및 군민 편익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직접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강력히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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