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와 소통, 제안 해결

군수, 청소년과 통하다’ 간담회 장면./에이티엔뉴스 DB

예산군은 지난해 ‘군수, 청소년과 통하다’ 간담회에서 청소년참여기구가 제안한 9개 분야 17개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참여기구는 관내 학교에 재학하는 청소년들의 자치기구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참여위원회와 수련관.미래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4년도부터 시작된 군수와의 만남을 통한 정책제안 자리로 청소년들의 권리를 실현코자 추진돼 지금까지 청소년 아르바이트 인식개선 운동, 통학로(봉대미산) 가로등 설치, 청소년수련관 운동기구 및 농구장 설치 등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채택돼 시행돼왔다.

따라서 지난해 청소년참여기구가 제안한 17개 정책 중 ▲청소년 음주.흡연 구입 차단 ▲청소년 아르바이트 관련 ▲체험형의 청소년 성교육 실시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환경 개선 ▲청소년미래센터 내 휴게시설 변경 등과 관련된 15개 정책은 이미 완료됐거나 추진 중에 있으며 남은 2개 사업은 면밀히 검토 후 추진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청소년친화정책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선7기 공약사항인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인재육성 실현으로 청소년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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