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청양군이 충남도 실시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체납액 정리실적, 세무조사 실적 및 세원 발굴 실적,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율, 부실과세 방지 노력, 시책추진 노력 등 지방세정 운영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열악한 여건 탓에 세수기여도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으나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 체납액 완납제 운영을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고 직무역량 강화와 세수확충을 위한 세무공무원 연찬회 개최, 납세자 중심의 지속적인 세정운영 등 시책추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열 재무과장은 “이번 평가는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세무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공평과세 및 납세자 중심의 선제적 세정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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