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다락원 대공연장,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진행

오는13일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레저테마파크 관련 군민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는 금산군./에이티엔뉴스=김남태 기자

금산군은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레저테마파크 개설 관련 군민공청회를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공청회는 군 관계자 및 한국마사회, 사업시행사인 만수가 발표자로 나서 장외발매소 및 레저테마파크에 대한 사업 설명 후 참석한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이날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의견을 피력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출입구에 의견서를 비치해 서면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사업은 시행사인 ㈜만수에서 1350억 원을 투자해 남일면 황풍리 35-2번지 외 11필지 9만2874㎡에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및 문화센터, 실내․외 승마장 및 마사, 온천 워터파크, 패밀리 테마파크 등 종합 레저테마파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한국 마사회에서는 어린이 회관 건립, 스포츠파크 조성, 강변 승마길 조성, 장학금, 지역사회 환원사업 등 약 193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군민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공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군은 누차 밝혔듯이 군민의 의견이 어느 쪽으로 결정되든 군민의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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