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사.(사진제공= 공주시청)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방세정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등 6개 부문 14개 항목에 대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제출한 평가 자료를 기초로 심도 있게 이뤄졌다.

시는 체납액 징수실적 및 세무조사 징수율 부문 도내 1위와 시세 징수율 부문 2위 등 전 부문에서 양호한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열악한 지방세 환경에도 불구하고 공주시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시민여러분의 성실한 납세와 선진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 철저한 세원관리와 공명정대한 세정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최근 3년간 체납액 징수분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및 지방세정 종합평가 3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등 적극적인 납세편익 시책 발굴과 내실 있는 업무추진으로 세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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