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사./에이티엔뉴스 DB

서산시는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올해로 9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의 지방세 징수실적 및 세수 기여도, 지난년도 체납액 징수실적,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추진, 세외수입 징수실적, 부실과세 방지, 특수시책 추진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서산시는 지난 해 지방세 3309억원을 징수했으며, 납세자 권익보호 및 납세편의 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한 결과 시세 및 도세 징수율, 세무조사 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비과세 감면 사후관리 실적, 찾아가는 이동 세무 민원실 운영을 비롯한 특수시책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한편, 시는 최근 9년 동안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2회, 우수상 5회, 장려상 2회를 수상하며 명실공히 지방세정 분야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김응준 세무과장은 “9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까지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각종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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