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검산분석 장비 확보 및 품질관리서비스 최고 수준

29일 10시30분 문정우 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군 관계자들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이사장 문정우)는 29일 지역주민과 기업체, 중앙정부 및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내외빈을 포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10주년의 경과보고와 함께 주요 연구 및 기업지원성과에 대한 보고, 기술이전 성과물의 전시와 시음행사,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구소는 군과 함께 지역 농·식품산업의 안전성 이미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위해 최신의 검사분석 장비를 확보하고 인삼과 약초를 비롯한 제품류의 품질관리서비스 수준을 최고의 수준으로 높일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농산물에 적용되는 PLS 제도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술적 지원과 컨설팅, GAP 인증을 통한 소비자의 니즈 대응에 최선을 다해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차선우 소장은 “고려인삼의 성지, 금산의 인삼산업의 미래는 백삼과 흑삼의 제품화 및 글로벌화에 필요한 기업의 기술 역량강화에 달렸다”라고 강조하며 “기업에 필요한 소재화기술 및 제조공정의 최적화를 위한 기술개발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 “앞으로 지역 농업인과 기업체, 지역시장, 관련 산업종사자 모두에게 기술 부문의 후원자가 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인삼과 약초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연구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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