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도울 콘텐츠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사진제공=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도울 콘텐츠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ETRI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가상 직업훈련·체험 서비스 시스템, 자동 직무평가진단 시스템, 가상 직업훈련·체험 복합형 공간 및 체험 콘텐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진의 기술은 실사용자인 발달장애인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결과물은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설치될 리빙랩 현장에서 검증한다.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 이길행 본부장은 “발달장애인의 직무·취업 역량 제고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사회적 비용 감소,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권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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