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육성,청년 일자리 창출

25일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하는 오세현 아산시장.(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는 25일 배방읍 장재리에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3번째로 공모 선정 이후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소했다.

배방읍 장재리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과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인근에 국가 R&D 집적지구가 조성될 예정이고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기업지원 기관이 집적되어 있다.

또한 KTX 천안아산역과 장항선, 수도권 전철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한 교통 접근성이 장점이다.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여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내 콘텐츠 강소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나소열 충남 문화체육부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및 강훈식, 이명수 국회의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산업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아산시가 문화산업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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