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안초등학교에서 윤기섭 신안파출소 소장이 학생에게 안전가방덮개 씌워주고 있다.(사진제공=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는 23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신안초등학교를 방문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동남경찰서, 천안시,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어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적힌 홍보용품(전단지, 연필)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3원칙을 노래로 만든 ‘차를 보고 걸어요’에 맞춰 교통안전 홍보 및 등굣길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윤기섭 신안파출소 소장이 직접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스쿨존 제한속도 30KM가 적힌 안전가방덮개를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남 서장은 "등하교 시간 스쿨존 집중 배치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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