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합창단 모습.(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 KEB하나은행,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시티문화재단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2019 제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24일 현충사에서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기념일인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24일 현충사 공연 및 체험, 온양민속박물관 야간개장, 곡교천 은행나무길 전통무예‧무과시연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또한 26일부터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일원에 축제장이 조성되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24일엔  온양온천역 광장 중앙무대에서 시민 428명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428 합창단’의 공연을 만나볼수 있다.

아울러 26일 아산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퍼레이드는 약 2500여명의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직접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아산의 17개 읍면동, 국외자매도시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아산성웅이순신축제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주제공연 ‘마당극 이순신’과 ‘춤극 이순신 꿈을 품다’가 준비돼 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는 무과재연, 어가행렬, 압송행렬 등을 재현하며 이순신 장군의 삶을 돌아본다.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는 온천수를 활용한 이순신 물총대첩, 관객이 참여해 함께 하는 강강술래, 전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전국 청소년 힙합 콘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26일과 28일에는 불꽃쇼로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객 편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행사장 간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순환버스 운행 시간 등 아산성웅이순신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성웅이순신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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