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 논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발생 및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DPF) 및 PM-NOx동시저감장치 부착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DPF) 부착사업은 총사업비 1777만 8000원(국비 50%, 시비50%)을 확보해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다.
 
또 PM-NOx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3000만원(국비 50%, 시비50%)으로, 신청대상은 차량 최초등록일이 지난 200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로 배기량이 5800~1만 7000cc이며 출력이 240~460PS인 경유 차량이다.
 
신청방법은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계약한 후 장치제작사가 시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을 받은 차량은 저감장치 부착 후 2년간의 운행의무 및 저감장치 보증기간인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및 정밀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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