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조감도.(사진제공=논산시청)

충남 논산시가 오는 7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논산시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7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부적면 외성리 497-12번지 일원에 공사 중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2층, 별관2층 등 연면적 2,381㎡규모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중치료실을 포함한 각종 치료실, 교육실, 상담실, 강당, 장애인단체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부대토목공사 및 내부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사인물 디자인 개발 등 관련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이 시설의 이용대상인 만큼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복지관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전문적이고 능력 있는 민간 법인에 위탁해 운영하겠다는 방침이고 완공 후 2~3개월 준비기간을 거친 후 10월 중 개관예정이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되면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기관・시설・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장애인의 종합적인 재활과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복지센터로서 기능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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