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에이티엔뉴스 DB

부여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부여군에 따르면 경유차는 실외 주행시 미세먼지 발생의 2차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이 LPG차량 보다 93배나 더 배출되어 성인에 비해 호흡량이 많은 어린이에게 대기오염물질이 3배가량 더 노출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상 차량의 운행기간 또는 자동차등록증상 사용본거지가 부여군으로 등록되어 있고 15인승 이하의 소형 경유차를 2010년 12월 31일 이전 최초로 등록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한 차량이다.

기존 어린이 통학 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 1대당 500만원씩 총 6대를 지원한다.

신청은 19일까지 신청서, 자동차 등록증,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위탁·제공 동의서, 자가용 자동차 유상운송 면허증명서 등을 지참해 부여군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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