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100년, 위대한 민주공화국 100년' 주제

충청권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12~13일 독립기념관에서 역사교육 한마당을 열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충청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억! 대한민국임시정부 100년, 함께 여는 위대한 민주공화국 100년'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활동중심 역사교육을 실천하고 역사공동체를 구축키 위해 열렸다.

이번 역사교육 한마당에는 충청권 4개 교육청 역사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역사동아리 10팀과 5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속 독립운동과 미래를 여는 역사특강, 역사동아리 주제 발표, 아고라 자유발언, 역사 OX 퀴즈,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 생가 답사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충청권 교육감과 독립기념관장은 전시 개막식 참석 후 이어진 협의회에서 한국 역사교육을 선도할 충청권 공동 역사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의제로 의견을 나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역사교육 한마당은 충청권 역사 공동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삶이 역사가 되고 민족공동체 미래를 여는 주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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